김장철이 되면 수많은 레시피가 쏟아지지만, 막상 양념을 만들려고 하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. 특히 액젓! 😵💫 ‘조금 더 넣을까? 아니, 너무 짜지려나?’ 하는 두려움과 고민은 김장 초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일 거예요. 액젓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감칠맛의 핵심인데, 양을 잘못 넣으면 김치가 밍밍해지거나, 반대로 너무 짜서 먹을 수 없게 되는 ‘김치 실패’의 주범이 될 수 있거든요.
이제 김치 실패는 끝! 오늘은 절임배추 20kg을 기준으로,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 등 액젓 종류별로 얼마큼 넣어야 가장 완벽한 김치 맛을 낼 수 있는지 정확한 양 계산법을 공개할 거예요. 이 공식대로만 따라 하면, 올해 김장은 분명 ‘성공적인 김치’를 담가 가족들에게 칭찬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셔도 좋습니다! 바로 액젓 계량의 비밀을 파헤쳐 봅시다. 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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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임배추 20kg, 액젓 총량의 황금 기준을 잡아라! ⚖️
절임배추 20kg (약 7~8포기 기준)에 들어가는 액젓의 총량은 김치 맛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입니다. 이 기준량은 김장 재료의 풍미를 살리면서도, 적당한 염도와 발효를 돕는 마법의 양이라고 할 수 있어요.
액젓 총량의 ‘마지노선’은?
대부분의 김장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절임배추 20kg 기준 액젓 총량은 700ml ~ 1000ml (종이컵 4컵~5.5컵 내외)입니다.
- 핵심: 이 총량에는 순수한 멸치액젓/까나리액젓뿐만 아니라, 양념에 함께 갈아 넣는 새우젓의 젓국물까지 포함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.
- 변수: 사용하는 새우젓의 짠맛 정도, 그리고 절임배추의 염도에 따라 이 양은 조금씩 줄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.
액젓은 ‘감칠맛’ 담당, 소금은 ‘짠맛’ 담당!
김치에 짠맛을 내는 재료가 액젓, 새우젓, 그리고 천일염(소금) 세 가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. 액젓은 감칠맛과 풍미를 담당하고, 부족한 최종적인 짠맛(염도)은 천일염으로 보강하는 것이 김치 맛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법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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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 vs 까나리, 액젓 종류별 정확한 양 계산법 공개 🎯
액젓을 어떤 종류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김치의 맛이 확 달라집니다. 여러분이 선호하는 맛에 따라 액젓의 종류와 양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보세요.
1. 깊고 구수한 ‘멸치액젓’ 단독 사용 시
멸치액젓은 전통적인 김치의 깊고 시원한 맛을 내고 싶을 때 좋습니다. 하지만 비린 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, 새우젓을 반드시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액젓 종류 | 멸치액젓 권장량 | 새우젓 권장량 (갈은 것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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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액젓 단독 | 500ml 내외 | 150g ~ 200g |
2. 깔끔하고 시원한 ‘까나리액젓’ 단독 사용 시
까나리액젓은 비린 맛이 덜하고 맛이 깔끔해, 젓갈 냄새에 민감하거나 김치를 맑게 담고 싶을 때 좋습니다.
액젓 종류 | 까나리액젓 권장량 | 새우젓 권장량 (갈은 것) |
---|---|---|
까나리액젓 단독 | 500ml ~ 600ml | 150g ~ 200g |
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보다 염도가 약간 낮거나 풍미가 덜할 수 있어, 멸치액젓보다 100ml 정도 더 넣어도 괜찮습니다. 다만 600ml를 넘기면 김치가 짜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.
3. 실패 없는 ‘멸치액젓 + 까나리액젓’ 혼합 공식 (강력 추천!)
두 액젓의 장점만 취하고 단점을 상쇄하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. 김장 초보라면 이 5:5 황금 비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!
- 멸치액젓: 250ml
- 까나리액젓: 250ml
- 새우젓: 150g ~ 200g (갈아서)
- 총 액젓량: 약 500ml + 새우젓 국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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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젓 계량 후에도 간이 안 맞을 때, ‘마지막 3단계’ 필살기 🆘
액젓을 정확하게 계량했어도, 배추의 염도 때문에 최종 간이 안 맞을 수 있어요. 이때 필요한 액젓 간 조절 필살기 3단계입니다.
1단계: 양념을 맛보고 최종 간 평가
액젓, 새우젓, 마늘 등 모든 양념 재료를 섞고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, 양념을 맛보세요. 양념만 먹었을 때 ‘약간 짜다’ 느껴져야 합니다. 만약 싱겁다면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합니다.
2단계: 싱거울 경우, 천일염으로 보강
양념이 싱겁다면, 액젓을 더 넣기보다는 천일염(굵은 소금) 2~3큰술을 넣어 간을 보강하세요. 멸치액젓을 계속 추가하면 김치가 비려지거나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. 소금은 깔끔한 짠맛만 더해줍니다.
3단계: 너무 짤 경우, 찹쌀풀이나 무채 추가
만약 양념이 너무 짜다면, 식힌 찹쌀풀을 1컵 정도 더 추가하거나, 무채를 더 많이 썰어 넣어 양념의 짠맛을 중화시키고 전체적인 양을 늘려주세요. 천연 단맛을 내는 매실액이나 배/사과 간 것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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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액젓 계량, 자신감이 곧 성공!
절임배추 20kg을 기준으로 액젓의 총량 700ml ~ 1000ml를 기준으로 잡고, 멸치와 까나리액젓을 5:5로 혼합하며, 여기에 새우젓을 더해 감칠맛의 층을 쌓는다면 김치 실패는 없을 겁니다. 중요한 것은 액젓은 ‘맛’을 내는 용도, 소금은 ‘짠맛’을 보강하는 용도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. 이 정확한 계량법과 필살기를 통해 올해는 모두가 만족하는 맛있는 김장을 완성하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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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Q
액젓을 넣을 때 새우젓을 꼭 갈아야 하나요?
네, 새우젓은 믹서에 곱게 갈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. 갈지 않고 통째로 넣으면 김치 속에서 겉돌거나 젓갈의 비린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갈아 넣으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만 살릴 수 있어요.
액젓 계량을 ml로 하는 것이 정확한가요, 종이컵으로 하는 것이 정확한가요?
액젓은 액체이기 때문에 ml (밀리리터)로 계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 종이컵은 180ml~200ml로 규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, 가능하다면 계량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김장 양념에 액젓을 넣고 얼마나 숙성해야 하나요?
양념을 모두 혼합한 후 최소 6시간에서 하루 정도 냉장 숙성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. 이 시간이 있어야 액젓과 고춧가루, 마늘 등의 재료가 융화되어 맛이 안정되고 깊어집니다.
젓갈 종류를 세 가지 이상 섞어도 되나요?
네, 가능합니다. 멸치, 까나리 외에 갈치속젓이나 황석어젓 등을 소량(전체 액젓량의 1/4 이내) 추가하면 더욱 복합적인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초보라면 멸치/까나리 + 새우젓의 조합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김치 양념을 너무 짜게 만들어버렸어요. 김치통에 담을 때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?
김치를 담을 때 양념을 조금 덜 바르거나, 배추 한 포기 사이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는 섞박지를 많이 만들어 넣으면 짠맛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. 또한, 완성된 김치통에 생수를 아주 소량(김치통 20kg 기준 100~200ml) 부어 간을 맞추는 방법도 있지만, 김치가 물러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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